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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회식

저도 모르면서 | 2009/04/08 12:51 | 어처구니
지난 주에 내가 팀장으로 온 이후 매달 첫째 주에 하던 팀의 마지막 회식을 했다.

고기집에서 했는데 그 날은 이상하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고기만 먹다가 돌아왔다. 그랬는데 언제 찍었는지 팀 사람들이 그 때 찍은 사진이라며 2장을 보내왔다.

한장은 어벙하고 한장은 멍청하게 나왔다며 팀 사람들이 비난을 한다.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충분하다. 

사용자 삽입 이미지
내 앞에 앉은 사람들을 쳐다보니...
"그래... 한번 웃겨봐라..."라며 그 특유의 오만한 눈빛이다... 멋지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한 해탈의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. 역시....

재수없다고 욕하지 마라. 원래 사는게 그런거니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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